뭐! 내가 만든 연구가 세상을 멸망시킨다고?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순간, 나는 깨달았다. 이대로 가다간 교수 밑에서 쥐어짜이다 못해 최종 보스로 흑화한다는 걸. “교수님, 저 (대학원생) 그만두겠습니다.” 그렇게 망할 실험실을 박차고 나와, 작은 사업 하나 하며 조용히 살려고 했을 뿐인데……. “돌아와. 교수로서 명령한다.” 사람을 개처럼 부리던 미친 교수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질 않나, “절 살렸으면 책임지셔야죠.” 원작 남주는 책임지라며 덤비고, “세계 멸망보다 네가 더 흥미로운걸.” 최종 보스보다 더 위험한 황태자는 이유 없이 내 옆을 맴돈다. ……나, 평화로운 제2의 인생 살 수 있겠지? 책빙의물 매드사이언티스트여주 대학원생때려치고사업합니다 싸패남주 개그물 #후시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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