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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거두어 주소서. 세상에서 제일 잔혹한 자가 될 것이니. 좋다. 독하면 독할수록 좋겠지. 사야는 제 얼굴에 닿은 것을 인식치 못했다. 어느새 손목을 잡힌 채 그의 품 안으로 스며들어 있었다. 시선을 들었다. 바로 코앞에 그의 부드러운 눈빛이 있었다. “뭔가요.” 간신히 억누른 물음이었다. 무진은 아무 말 하지 않았다. 대신 그의 손끝이 다가왔다. 매우 조심스럽게 귓가로 내려온 몇 가닥의 머리칼을 귓등으로 넘겨주었다. 그 순간 그의 시선은 사야의 얼굴을 세세히 훑었다. 전에 없는 그의 손짓에 당황했다. 게다가 그의 표정이 보이지 않았다. 분명 확연하게 그를 인지했음인데도 불구하고 이렇듯 가까이 있는 그가 보이지 않았다.

작품 정보

〈화우, 붉은 꽃에 불이 붙은 듯〉은 윤희원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0년 3월 27일이다.2026년 10월 23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64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0년 3월 27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737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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