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생존 로판의 악녀로 환생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남들은 열심히 불 지피고 집 짓는데 민폐 진상 짓을 부리다 죽는 악독한 황녀로. “이런 딱딱한 바닥에서는 잘 수 없어요! 당장 내가 쓸 침대부터 만들라고요!” 여주를 괴롭히는 건 물론이고, 남주들과도 사이가 나쁜 이 구역의 망나니 황녀가 바로 나였다. 그리고 민폐 황녀의 소설 속 역할은, 주연들의 생존에 필요한 물건을 제공하는 도구였다. ‘청결도를 유지하는 목걸이, 결계를 생성하는 브로치, 생물을 길들이는 반지, 빛을 내는 귀걸이…….’ 당연하게도 아직 생존템들은 내 손안에 있었고. ‘……이거. 악녀라서 오히려 좋은데?’ 나는 생각을 고쳐먹기로 했다. 어차피 이 소설은 주연들 빼고는 다 죽는 난이도 최악의 생존 로판. 거기서 힘없이 비명횡사하는 엑스트라보다. 생존템이 있는 악녀가 좋지 않겠어? 그렇게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려는 내 앞에 그가 나타났다. 나를 무시하던 과거와는 달리, 더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날 봐, 클라리체.” 다시 만나면 좋아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는 나를 뻥 찼던 사람이었으니까. 그런데 왜. “여전히 날 좋아하고 있잖아.” 이렇게 심장이 뛰는 건지.
작품 정보
〈생존물에 악녀라면 오히려 좋아!〉는 잘자양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티라미수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2월 24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59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8월 3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500 늘어 누적 32.6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4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