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말이 통해서 기쁘네요. 나중에라도 내 귀에 다른 이야기 들어오지는 않을 거라 믿어요.” 주원과 오랜 기간 사귀었지만, 그가 재벌가의 아들이란 것을 안지 겨우 두 달. 윤서는 이런 일을 예상했었다. 사랑했지만, 정말로 사랑했지만…… ‘내가 비참해져서 싫다.’ 그렇게 윤서와 주원의 사랑은 그렇게 끝나는가 싶었는데…… “넌 나한테 밥 사줄 분명한 의무가 있어. 내가 대충 계산을 해봤는데, 우리가 그동안 사귀면서 내가 자기한테 밥 사준 횟수가 더 많았어. 자기가 나한테 사준 거보다. 약 37번 정도? 헤어지는 마당에 계산 정확히 하자고 한 건 너였잖아.” 재벌가 아들치고는 어째 찌질하고 쪼잔한 계산이다? 이봐, 왕자님. 정신 차립시다. 사랑은 동화 속에서만 아름다운 거예요. “……동화에서는 그렇게 걔가 도망치고, 열두 시 좀 넘어서 집에 돌아갔겠지? 그때는 정신없었을 거야. 자기가 무도회에 갔다는 게 믿기지도 않았을 거고. 설레고, 왕자한테 반해서 발을 동동 구르고. 그 날 새벽은 꼴딱 새웠을 거야. 설레서 잠이 왔겠어? 한, 새벽 한 시 쯤 까지는 그렇게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겠지. ……근데 있잖아, 새벽 두 시 쯤 부터는 어땠을까? 그때도 그렇게 설레기만 했을까? 이미 왕자는 좋아해 버렸는데, 그 왕자랑 자기가 너무 다르다는 걸 깨닫고 얼마나 좌절했을까. 하룻밤의 마법으로 얻은 행운이 그 새벽엔 끔찍한 악운이었을 거야. 자기가 얼마나 초라한지를 깨닫는, 지독하게 잔인한 마법. ……신데렐라는 그래도 원래 부잣집 딸이었긴 했지, 난 아니잖아.” 지나치게 현실적인 신데렐라와 낙천적인 왕자님의 조금은 찌질하고 흔한 사랑 이야기 ~Happily ever after~
작품 정보
〈새벽 두 시의 신데렐라〉는 아이고메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미스터블루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4년 9월 16일, 네이버시리즈 2015년 11월 3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52화, 카카오페이지 40화(10월 23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15년 11월 3일, 카카오페이지 2014년 9월 16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21, 카카오페이지 3 늘어 누적 67.4만, 3,995, 642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3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