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1년 후면 모든 게 다 정리될 거야. 조금만 참아.” 다른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말하는 낯엔 어떠한 흔들림조차 없었다. 당연히 그를 떠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 부리는 오만이었다. “1년 기다리면요. 이혼이라도 하신다는 건가요?” “어차피 비즈니스일 뿐이야. 옆에서 보는 게 힘들면 잠깐 해외로 나가 있든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회장의 손자에게 마음을 준 대가가 이것이었다. 참았던 눈물이 터져 나와 얼굴을 적셨다. “그 제안, 거절하겠습니다.” 결국 수아는 그에게 끝을 고했다. 이젠 뱃속의 아이를 지켜야 했기에. “만회할 기회는 줘야 하잖아.” 현욱의 얼굴이 더 엉망으로 바뀌었다. “당신을 마주하면 너무 비참했던 내 모습이 자꾸 떠올라요.” “그거 다 잊게, 기억나지도 않게 잘할게. 내가 다 잘못했어.” 끝을 직감한 현욱이 조금 더 절박하게 그녀에게 매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아는 단호하게 말을 이었다. “우리 이제, 다시는 보지 말아요.”
작품 정보
〈비서 자격〉은 유라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2월 26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13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6월 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1,000 늘어 누적 220.6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2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