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난 키스를 하면 끝까지 가야 되는데.” 끝까지? 채온의 심장이 졸깃해졌다. 언젠가 이런 일탈을 꿈꾸긴 했었다. 막상 닥치자 그녀는 망설여졌다.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에. 내려다보는 그의 눈길이 애절하면서 다급했다. 그렇지만 구걸하거나 강요하지는 않았다. 그녀의 동의를 구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동의를 구하는 눈빛이 너무 섹시하다. 스물아홉의 마지막 일탈,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 그는 어차피 이탈리아에 사는 사람이다. 이 시간 이후로 다시는 마주치지 않을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미치도록 섹시하고 매력적이다. 채온은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그를 올려다보며 도발했다. “끝까지라면 어디까지를 말하는 거죠?” 오래 전부터 사소한 인연으로 얽혀 있던 두 사람, 상처를 보듬어주며 서로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기 시작하는데. “……진지하게 한 번 만나 볼래요?” “이유는?” “그냥……, 강준 씨를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작품 정보
〈마침내 너를〉은 연민정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로즈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8년 11월 9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42화, 카카오페이지 42화(10월 25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18년 12월 21일, 카카오페이지 2018년 11월 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2,443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10.0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