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9년을 헌신한 남자에게 헌신짝처럼 버려진 여자, 리안. 영혼과도 같은 곡을 연인에게 도둑질당한 남자, 윤형. 옛 연인의 결혼식장에서 만난 두 사람. “너 스물일곱이랬지? 난 서른하나야.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와? 겁도 없이.” 또 다시 상처받기 싫어 밀어내는 여자와, “우리 그날, 엄청 좋았잖아요. 네 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는데. 우린 천생연분인가 봐요.” 그런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다가서는 섹시한 연하남의, 상콤달콤한 연애콘서트! “그러지 말고 우리 어디 가서 뭐 좀 먹을까요? 저녁 아직 안 먹었죠?” 미치겠다, 정말. 너라면 이 상황에 밥이 들어가겠니? “저기, 나는 그쪽이랑 밥을 먹고 싶은 생각이…….” “윤형이에요, 내 이름. 이, 윤, 형, 이요.” 그놈이 자신의 이름을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내뱉었다. 뭐 딱히 이름까지 알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리안은 입맛을 쩝 다셨다. “그래요, 이윤형 씨. 나는 지금 이윤형 씨랑 밥을 먹고 싶은 생각이…….” “말 편하게 해요, 누나.” 이번에도 리안이 채 말을 끝맺기도 전에 그놈이 먼저 치고 들어왔다. 건방진 자식. 사람 말하는데 자꾸 끼어들고 난리야. “그래.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너 스물일곱이랬지? 난 서른하나야. 너 같은 애송이가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지. 알아들었으면 인제 그만 까불고 가라?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와? 겁도 없이.” “그럼 밥은 됐고. 술 어때요?” 의아한 얼굴로 고개를 돌리는 리안을 보며 그놈이 다시 한 번 싱긋 웃었다. 웃는 건 또 왜 저렇게 예뻐? 승질 나게. 리안은 부러 미간을 확 구겼다. 그놈이 미소를 거두지 않은 채 해사한 얼굴로 덧붙였다. “우리 둘 다 성인이니까, 그에 맞게 술로 하죠.” 젠장. 저 예쁜 얼굴에 또 넘어가면 안 되는데. 유리안, 정신 차려!
작품 정보
〈달콤한 나의 뮤즈〉는 윤이음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도서출판 쉼표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9년 2월 8일, 네이버시리즈 2019년 4월 15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70화, 카카오페이지 70화(10월 24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19년 8월 22일, 카카오페이지 2019년 8월 2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546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8.9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