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젠장! 명색이 첫 경험인데 기억 정도는 나야 하는 거 아니야?’ 꼬박 두 해 만에 서울로 돌아온 어제, 준수로부터 여자가 생겼다는 믿기지 않는 말을 전해 들었다. 그런 말을 듣지 않았다면 지금쯤 준수에게 자신들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 몇 마디쯤은 물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기억에도 없는 일을 빌미삼아 준수의 발목을 잡는 어리석은 일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았다. 스물여덟 번째 생일인 오늘, 세상에서 가장 비겁하고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손톱만큼도 없었다. “기억하든 못하든 책임질 건 져야지.” “뭘 어쩌겠다는 건데?” “어색하고 불편하겠지만…… 가는 데까지 가 보자.” “한준수!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애써 괜찮은 척 할 필요 없다고 했잖아. 미운 정도 정이라는데 영 어색하기야 하겠어.” “우발적으로, 기억에도 없는 섹스를 하고 말았으니 대충 사귀는 시늉이라도 하자, 이거야? 하! 미안하지만 됐거든.”
작품 정보
〈나 항상 그대를〉은 서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라인북스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7년 7월 19일, 봄툰 2025년 9월 11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30화, 봄툰 17화(10월 20일)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9월 11일, 카카오페이지 2017년 7월 1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773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6.0점, 카카오페이지 7.8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