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네 원래 이름 따윈 잊어버려라. 넌 이제부터 내 손녀인 사샤 그레이슨이야.” 사샤 그레이슨. 수도에서 제일 유명한 신부감 후보이자, 남부러울 게 없는 여자. 그리고 여섯 살 때 마차 사고로 부모를 잃고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상속녀. …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실종된 손녀의 자리를 대신한 가짜. 어린 시절 진짜 이름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거리를 전전하며 살았다. 그녀를 거둬 준 로잘린 영부인의 장례식 이후 온갖 조건이 붙은 유언장을 비밀리에 받게 되는데……. 이제 남은 유산을 상속받고 이곳을 떠나 진짜가 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 상속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 그중 유일하게 기한이 걸리지 않은 조건인 ‘결혼’. 돈을 위해 적당한 상대와 계약 결혼을 계획하던 중, 자신에게 전혀 관심이 없어 유일하게 마음에 들어오는 남자, 아이작 핀셔를 만난다. 친구 하나 없을 법한, 사회성 없는 군인의 대명사인 그 남자를. 딱 적합해 보였다. 인사는 짧게 생략한 채, 사샤가 곧바로 결론부터 말했다. “저번에 듣기로 결혼이 급하다고 하셨잖아요. 대위.” “…….” “상대로, 저는 어떤가요?” 땡그랑! 소리와 함께 핀셔가 포크를 떨어뜨렸다. 하지만 몇 번 만나 보니 그는 이용해먹고 털어 버리기에 지나치게 순진했다. “……그레이슨 양, 그냥 나로 하십시오.” “…….” “그게 낫지 않습니까?” 그러니 도리어 죄책감에 그만은 피하려 했으나, 다른 꿍꿍이가 있는 남자를 모두 피하다 보니 오히려 아이작만 남게 되는 상황에서.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그녀에게 저를 내어주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작품 정보
〈그레이슨 양의 완벽한 죽음을 위하여〉는 아이보우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메어리로즈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5년 3월 5일, 조아라 2025년 12월 11일, 네이버시리즈·봄툰 2026년 1월 23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76화, 카카오페이지 176화(10월 25일), 리디 176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3월 10일, 미스터블루 2026년 3월 4일, 카카오페이지 2026년 3월 3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1,800, 카카오페이지 460,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60.6만, 1.1만, 2,142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8점, 카카오페이지 10.0점, 리디 4.9점(1,47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