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자취를 감춘 연인을 잊지 못한 채 그리워하며 살고 있는 세영. 그런 세영을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 승조. 사랑으로 인해 상처 받은 그녀의 아픔을 치유해 주고 싶은 그는, 그녀의 곁을 맴돌며 저돌적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한편, 세영이 그리워하던 과거의 남자 유진이 그들의 앞에 나타나고. 그렇게 세 사람의 관계는 복잡해지는데……. 〈본문 중에서〉 “내게 관심이 있다고 했죠?” “그랬죠.” “아니다, 아냐. 그게 거짓이라도 사실 상관은 없어요.” “무슨 뜻이에요?” 승조의 부드럽던 목소리가 낮게 변했다. 세영의 갈색 눈동자가 승조의 까만 눈동자를 뚫어져라 응시했다. 입고 있는 블라우스의 단추 깃을 만지작거리는 세영의 두 손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그녀를 바라보던 승조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그의 입술 새로 짧은 한숨이 새어 나왔다. 지금 그녀는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알고는 있는 걸까. “세영 씨.” 그의 부름에도 세영의 눈동자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떨리는 그녀의 손도 계속해서 단추를 풀어 나가고 있었다. 더 이상 풀어헤칠 단추가 남아 있지 않자 세영의 두 눈에 뿌옇게 눈물이 고였다. “날, 안아 주세요.”
〈그대가 다가오네요〉은 미경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romantique에서 맡았다.
카카오페이지 평점은 10.0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1,703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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