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누군가는 어린 나이의 치기 어린 사랑이라 여기겠지만, 그 시절 설아와 태하는 서로의 전부였다. 그랬던 설아가 의도적으로 잠적한 지 10년. 태하는 마침내 설아를 찾아냈다. 그녀가 출근 중인 호텔 앞에서. “양심이 있다면 이리 와. 내 앞으로. 지금 당장.” 설아의 눈앞에 호텔이 보였다. 얼마 남지 않은 거리. 그냥 뛰어 들어가자 생각하며 속으로 심호흡을 한 번 한 순간. “내가 왜 여기 있는지 생각해 보고 행동해, 진짜 되돌릴 수 없는 일을 하지 말라는 뜻이야. 한 번이면 족하지, 나한테서 두 번이나 도망친다고?” 태하의 말에 설아의 다리가 쉽사리 움직이지 못했다. “생각해 봐. 내가 어떻게 네 첫 출근 날 이 앞에 있는지.” 설아는 그 순간 깨달았다. 강태하는 모든 걸 이미 알고 이곳에 왔다는 것을. 오늘 여기서 태하를 마주친 게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이번에도 도망간다면 그 얇디얇은 발목에 수갑이라도 채워두려는데.” 태하는 날카로운 시선을 설아의 하얗고 가느다란 발목으로 옮기며 말했다. 아주 탐욕스럽고 다욕한 표정으로. “어때, 이래도 아직 저 호텔이 도피처 같나?”
작품 정보
〈갈망의 끝〉은 로로랑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스마트빅이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3년 11월 8일, 미스터블루 2024년 2월 27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60화, 카카오페이지 60화(10월 25일), 미스터블루 60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3월 13일, 미스터블루 2024년 2월 27일, 카카오페이지 2023년 11월 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17,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16.5만, 642였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7점, 네이버시리즈 9.8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