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네 약혼자는 지금 어디 있어.” 네가 아픈데 왜 안 오냐고 묻잖아. 약혼자의 저택에서 도망쳐 투명 인간으로 살아온 여자. 벽장 안에 갇힌 아이처럼 숨소리 한 번 내지 못한 삶은 생기 없는 무채색이었다. “…그 사람이 요즘 바빠서요.”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 태이현. 그가 속아줄까. 눈앞의 목표물을 한입에 삼켜버릴 음험한 맹수가 탁하게 물든 시선을 죽였다. “거짓말도 못 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 거짓말만 하는 예쁜 목덜미를 집요하게 물어뜯어 결국 항복을 받아내는 건 일도 아니었다. 상대가 서연우가 아니었다면. 누군가를 배려해본 적 없는 철저한 이기주의는 겁먹고 경계하는 얼굴 앞에서 정체를 숨겼다. “넌 아무것도 말할 필요 없어.” 전부 내가 해, 그러니까 너는. “지금처럼 기다리고 있으면 돼.” 버려진 삶에도, 온통 흐린 날뿐인 인생에도 비가 그칠 날이 올까. 세상이 나를 잊었다고 생각했을 때, 태연히 내 손을 잡아 세상으로 이끌어 줄 남자가 나타났다.
작품 정보
〈미치도록 물들다〉는 리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스마트빅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2년 8월 26일, 카카오페이지 2022년 9월 27일, 봄툰 2023년 6월 17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65화, 카카오페이지 65화(10월 25일), 봄툰 37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 2024년 1월 10일, 네이버시리즈 2023년 11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4, 카카오페이지 1 늘어 누적 30.2만, 1,201, 1.3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5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