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난 받는 쪽이야.” “…….” “삽입 섹스도 된다고.” 승윤이 말을 끝마치며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뒤늦게 말뜻을 이해한 택우가 아……. 하고 말을 흐렸다. 심장이 요란하게 두근거렸다. 마치 어른 앞에서 손가락만 빨고 있는 아이가 된 기분이었다. 승윤이 곧장 목을 감싸 안았다. 짧은 키스가 이어졌다. “……반칙이에요.” 겨우 입술을 떼어낸 택우가 이마를 맞댄 채 웅얼거렸다. 승윤이 제 턱 끝에 입을 맞추는 택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물었다. “뭐가?” “너무 야하잖아요.” 택우가 중얼거리며 승윤의 빗장뼈를 빨아들였다. “네 반응이 귀여워서 그렇지. ―아!” 피식 웃으며 택우를 달래던 승윤이 새된 신음을 토했다. 택우가 유두에 이를 세웠기 때문이었다. “아파요?” 택우가 혀를 내밀어 제가 깨문 자리를 강아지처럼 핥으며 승윤을 올려다보았다. 승윤이 택우의 머리칼을 쥐며 고개를 작게 저었다. “아니, 응, 거기 좋아…….” 목소리가 나른하게 늘어졌다. 가슴을 좋아하는 걸까. 택우는 입술로 부드럽게 가슴을 애무하며 생각했다. 승윤은 부드럽게 감기는 피부만큼이나 민감했다. 택우가 고개를 내릴 때마다 움찔거리는 승윤의 움직임이 손바닥 위로 생생하게 전해졌다. 택우는 덩달아 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속옷 위로 느리게 입술을 미끄러뜨렸다. “벗겨도…… 돼요?”
작품 정보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는 보리수염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키다리스튜디오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0년 12월 15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38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0년 12월 1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1,446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7.8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