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평생 이름 하나 없이 588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던 젖소 수인. 어느 날, 새로운 주인님께 팔려 바깥 세상에 나가게 된 그는 동화책에서만 보던 호화스러운 저택에서 특별 취급을 받게 된다. “넌 뭘 좋아하지?” “주인님이 주시는 거면 뭐든…….” 좋아하는 딸기도 양껏 먹고 푹신한 침대에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도 잠시. 주인님의 명령이라는 말에 속아 제 몸을 다 내주고야 만다. “들은 대로 뽀얀 게 아주…….” “누가 젖소 아니랄까 봐.” 낮에는 헛간, 밤에는 침실. 몸에 생채기가 늘어나는 날이 이어졌다. 하지만 588은 모든 걸 감추고서라도 이곳에 남고 싶었다. 좁고 캄캄한 독방 안에서 혼자 지내던 날들은 너무나 외로웠으니까. “부르기 번거롭네.” “…….” “오백팔십팔이라니. ‘메리’라고 해.”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도 되는 듯 주인이 이름을 붙여 주었을 때, 그는 태어나 처음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기분이 들었다. 588, 아니 메리가 된 젖소 수인은. 그 순간 평생 제 주인에게 전부 숨기고, 사랑받기 위해서 헌신하겠노라 다짐했다. ※본 도서에는 모브와의 관계 및 강압적인 관계, 노골적인 표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품 정보
〈킹스 베리 목장 [BL]〉은 탱탱볼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MANZ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90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