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마약을 함부로 빼돌린 형제로 인해 목숨을 위협받게 된 사라. 오베에르니 저택에 잠입해 정보를 빼내라는 협박을 받은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사용인 ‘젬마’로 위장해 그곳에 들어간다. “웬 쥐새끼가 겁도 없이.” 그렇게 서재에 숨어든 순간, 귀족적인 위압감을 풍기는 남자가 나타난다. 그의 정체는 굴지의 군수 업체 대표이자 저택의 주인, 테오 오베에르니. ‘이 남자는 위험하다.’ 황급히 도망치던 사라는 갑작스럽게 돌진한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병실에서 눈을 뜬 순간, 제 옆을 지키고 있는 테오를 보고 당황한다. “기억은 좀 납니까?” “아니요.” 사라는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다는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만. 그는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자신이 돌봐주겠다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거. “젬마, 필요한 게 있으면 찾아와요. 난 항상 침실에 있으니까.” 차갑고 서늘할 줄 알았던 남자는 예상외로 다정하고 얼마쯤은 퍽 천진하게 다가온다. 의중을 알 수 없는 테오의 태도에 사라는 경계를 풀지 못하면서도, 점차 묘한 끌림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내가 어떻게 할까 봐, 겁이라도 납니까?” “…….” “날 제대로 봐요. 그럼 보기보다 다루기 쉽다는 걸 알 테니까.” 끝을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맹렬한 열기가 깃든 회색 동공이 그녀를 천천히 훑었다. 그제야 사라는 더럭 두려움을 느꼈다. 그를 도저히 거부할 수가 없었다.
작품 정보
〈카섹시스〉는 김화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라썸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1,048이었다.
평점은 리디 4.3점(1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