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종말 전야〉 혼란했던 시대, 부패한 왕정을 몰아내고 혁명과 저항의 상징이 된 위대한 투사 파비안 오르프. 그러나 그것은 과거의 영광일 뿐. 지난 삶에 대한 후회와 회의로 죽음을 결심한 그는 마지막으로 과거 혁명을 함께했던 동지이자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프라우 베른하르트에게 편지를 쓴다. 오랜 벗에 대한 그리움과 회상으로 시작된 편지에는 점차 파비안의 내밀한 속내와 사정이 담기고 급기야 그는 프라우의 남편이자 혁명가였던 벤야민 베른하르트를 뜨겁게 사랑했음과 함께 오랫동안 숨겨 온 ‘그날’의 비밀을 고백하기 시작하는데……. 프리데리케, 나는 그가 나로 인해 망가져서 기뻤소. ……살아오며 단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소. 〈첫 번째 새벽빛이 당신 이마에 닿기 전에〉 정보감찰국 국장 호세 카스트로는 녹음기를 켜고 한 남자의 청문을 시작한다. 사비에르 에스피노사, 독재자를 암살한 국민 영웅의 혐의는 다름 아닌 독재자의 정부가 국외로 탈출하는 것을 도왔다는 것. 사비에르는 혐의를 완강히 부정했지만, 결국 독재자 로드리고 구즈만의 끔찍한 성생활과 로드리고의 정부였던 남자 마누엘 라미레스, 그리고 사비에르 에스피노사 자신을 둘러싼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이봐요, 마누엘. 지독하게 굴지 말아요.
작품 정보
〈두 개의 모놀로그 [BL]〉은 서효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이클립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70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