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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새겨진 이름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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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때가 되면 몸 어딘가에 부부의 연을 맺을 이름이 나타난다는 백란국의 오랜 이야기. “왜 의현 오라버니의 이름이 아니라 곽장현이야……?”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지 않았나. 은루는 분명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 믿었다. “곽 장군의 엄지 안쪽에 새겨진 이름도 해은루(海恩縷)이옵니다.” 은루의 생각과 달리, 그녀의 의견은 하나 없이 두 사람의 혼인이 결정되고 말았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게요. 나랑…… 초야를 치르는 게 가능해요?” “불가능할 이유는 또 뭐지.” 장현은 태연하게 되물으며 찻잔을 소리 나게 내려놓았다. “대놓고 노인네 취급을 하고 있어.” 일곱 살이나 어린 신부가 그를 유치하게 만들고 있었다.

작품 정보

〈그곳에 새겨진 이름 [외전]〉은 밀밭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봄미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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