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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다슬기 편집자는 4년간 헌신하며 키워낸 전담 작가가 있다. 그가 돌연 슬럼프를 호소하며 절필을 선언한다. 머지않아 문학상도 따 놓은 당상이고, 그녀 또한 승진이 코앞인데 이럴 순 없었다. 그의 집으로 호기롭게 찾아갔지만 문제가 생겼다. 샤워가운을 걸치고 그녀를 맞이한 작가님이 너무도 치명적이었던 것이다. 처음 봤던 앳된 미소년의 모습은 사라지고 치명적인 알파메일로 변모해 버렸다. 그녀는 늘 그랬던 것처럼 집필을 위해 뭐든 도와준다고 했다. 그러자 그가 고백한다. 사실 여자 경험이 없어 씬을 쓸 수 없다고. 그녀 또한 처음이지만 편집자로써 피드백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흔쾌히 뭐든 하겠다고 하는데… 그가 받아들인 건 다른 의미였나 보다. 수줍은 표정으로 속이 훤히 비치는 슬립을 그녀에게 건넸다. “저, 편집자님. 제 머릿속에 장면은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볼까요?” 그저 시늉만 하는 것 뿐이었기에 건조하게 하려 했지만 그가 너무 야했다. 그는 야릇한 분위기만 느껴 봐도 막힘 없이 글을 쓸 것 같다고 흘리듯이 말하고 자리를 비운다. 이상한 느낌에 고개를 들자 그가 벽에 기대어 자신을 직시하고 있었다. 벽에 기대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던 그가 느긋하게 물었다. “내가 도와줄까요?”

작품 정보

〈RE: 작가님, 절필이라니요〉는 채움 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레슈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3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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