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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개가 나를 유혹한다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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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적국에서 살아 돌아온 황태자가 데리고 온 수상한 개, 이드. 평생을 정도의 길만 살아온 리온에게 이드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 그냥, 정말로 그냥 싫은. 리온에게 있어 이드의 존재가 딱 그랬다. 어느 날, 황태자의 명령으로 찾아간 오두막에서 이성을 잃은 듯 다친 채 누워있는 이드를 만나게 되고. “저것도 같이 챙겨 넣지.” 이드를 좋게 볼 리 없는 리온이지만 다친 그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성에 끌고 온다. 왜 하필이면 그날, 황태자의 개를 마주했을까. 왜 하필이면 그날, 이드는 리온에게 키스를 했을까. “하? 뭐? 실수? 실수라고?” “예. 죄송합니다.” “하, 지금 남의 첫 키스를 빼앗아 놓고 실수라고.” 순식간에 덮쳐와 남의 첫 키스를 앗아가 놓을 땐 언제고, 실수라니. “역시 그곳에서 죽게 뒀어야 하는 건데. 빌어먹을.” 리온은 첫 키스에 대한 응징을 하겠노라 다짐하지만, 이드가 자신을 유혹하는 것 같단 느낌이 드는 건… 단지, 기분 탓인 걸까? “옷에서 좋은 냄새가 납니다.” “다정해요. 그래서 저는 좋았습니다.” 뭐? 다정? 평소 리온은 이드의 멱살을 잡아 물에 빠트리기도 했고 사람들 앞에서 한심한 개라고 매도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황태자의 개는 짐승처럼 빛나는 그 노란 눈으로 나를 보며 내가 좋다고 한다.

작품 정보

〈황태자의 개가 나를 유혹한다 [BL]〉은 성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뮤즈앤북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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