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겨나간 블라우스를 움켜쥐고 맨발로 도망치던 연희 앞에, 낯선 구원자 서주원이 나타났다. “내가 어떻게 해 주길 바랍니까?” “……도와주세요.” 주원이 움직이는 건 연희의 그 한마디면 충분했다. “내 방식대로 처리해도 됩니까?” “네……?” “그럼 나랑 합시다, 그 결혼.” 다가서면 안 되는 걸 알고 있는데, 어느새 그에게 눈이 가고 마음이 기울었다. “……나, 버리지 마요.” 그녀의 부서질 듯한 애원에, 주원은 기어코 젖은 살결을 더듬었다. “너무 예뻐도 곤란해.” 서로를 짝사랑 중인 부부의 구원 같은 사랑이 이제 막 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집착 남편의 여린 아내〉은 이는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스토리펀치에서 맡았다.
태그는 다정남, 상처녀, 재벌남, 재회물, 첫사랑이다.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 네이버시리즈 10.0점, 네이버시리즈 10.0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8,100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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