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본 소설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및 관계 묘사가 다수 등장하오니 주의 바랍니다.또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인물 및 지명과는 무관합니다. 멸망의 날, 15년 후. 여전히 검은 비가 내리고, 괴물이 태어난다. 이단우는 잃어버린 친구를 찾아 서울을 점령한 안개골에 제 발로 들어간다. 자신을 겁탈하려는 무뢰배들 사이로 한 남자가 나타난다. “찾았다.” 검은 정장에 박제처럼 맺힌 미소가 어쩐지 서늘한 남자. 그가 요구하는 것은 단 한 가지. “날 죽여줘.” 오승현은 이단우의 능력만이 자신을 죽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어째서 스스로 죽으려 드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이단우는 살아남아야 한다. 그래야 그 애를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 “거래를 하자.” 그 날부로 이단우는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괴물 소굴에 들어간다. 하지만 오승현의 집착어린 시선에서는 도저히 벗어날 수가 없다. “구해 줄까?” 죽음의 위기 속에도 다리를 꼬고 턱을 괸 채 태연하게 자신을 내려다보는 그. 이단우는 어금니를 꽉 깨문다. 사람이라면 자신의 삶은 스스로 쥐어야만 한다. 이단우가 그 애에게 배운 유일한 것이었다. 하지만 멸망한 세상에서 인간성을 쥐고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
작품 정보
〈여우령 [BL]〉은 단챠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민트BL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93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