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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 본 작품에는 폭력, 감금, 약물 관련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 바랍니다. 대한민국 재계 1위 대기업 ‘유선 그룹’의 후계자 백한(수). 회사와 가문에 대한 욕심도, 그걸 차지할 능력도 충분히 갖춘 그에게 어느 날 아버지 백한필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사생아 백도운(공)의 존재가 등장한다. 백도운은 세간에 백한필의 숨겨져 있던 친아들로 알려졌지만, 사실 백한필이나 백한과는 물론 유선 일가의 그 누구와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다. 하지만 백한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백도운을 '동생'으로 대해준다. 그것은 모두 백도운이 추후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가능성을 일찌감치 제거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그를 자기 입맛대로 공들여 '교육'하기 위해서였다. 백한의 뜻대로 백도운은 제 형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따르는 동생으로 자라지만, 어느샌가부터 백한을 향한 백도운의 애정이 기이한 형태로 꿈틀대며 백한을 옭아매기 시작한다. “백도운.” “그래. 나는 백도운이야. 형이 찾아내고 키운 동생 운이 맞아.” 도운이 손을 잡은 채로 자리에서 일어나 달래듯이 백한의 앞으로 상체를 굽혀왔다. 그것만으로 몸 전체가 덮쳐지는 기분이었다. 룸 안의 어둑한 불빛마저 가려져 어둠이 밀려들었다. 도운이 백한에게 속삭였다. “형. 운이는 여전히 어리석고 무지해. 이 순간에도 오직 형밖에 모르는 철없는 어린아이일 뿐이야. 그리고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알고 있지. 앞으로도 그럴 거고.” “너.” “그런 운이를 내세워 형의 자리를 위협할 머저리는 아무도 없을 거야. 오히려 이용하려 들면 몰라도. 그럼에도 내가 형을 너무 사랑하기에, 이용하려다가도 곧 알아채고 말겠지. 유선 그룹의 진정한 주인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말이야.” 그때가 되면 모두가 다시 형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배를 드러낼 거라고 도운은 속삭였다. 바뀌는 건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거라며 달콤하고 애틋하게. “단 한 가지만 형이 지켜주면 돼.” 나랑 같이 있어. 언제 어디서든. “그러니까 이제 집에 가자.”

작품 정보

〈애증 1권 [BL]〉은 달빛유령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인앤아웃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4,19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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