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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원님은 좋은 분이시니 곧 괜찮은 신랑감을 만나실 겁니다. 분명 원님만을 봐줄 사람이 있을 겁니다.” 호삼골의 현령 제문다온. 혼삿길을 막는 백부를 피해 도망치듯 자원해 온 이곳에서 그녀는 마을의 유일한 사냥꾼인 형유선호를 만난다. 얼굴 착해, 몸 착해, 마음까지 착한 이 남자에게 콩닥콩닥 반응하는 심장이라니! 시집갈 때가 된 것인가? “제멋대로 원님에게서 외로움을 채웠습니다. 무섭지 않은 원님에게서, 제멋대로…….” “제가 안 무섭습니까? 제가 있으면 좋습니까?” “그렇습니다.” 백부로 인해 파투 난 혼사만 여럿. 길고 긴 후회의 나날 이후로 결심한 게 하나 있다. 나도 좋고 상대방도 좋으면 망설이지 않기로. 이런 남자는 잡아야 한다! 저도 좋습니다! “전부 처음이라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거 가지고 뭘 실망까지 해요. 사람이 못할 수도 있지. 제가 공부를 코피 터지게 해봐서 아는데, 못하는 건 많이 하다 보면 늡니다.” 사내가 내 손을 잡고 손바닥에 입술을 깊숙이 묻었다. “예. 많이 해봅시다.”

작품 정보

〈산신인 줄 알았더니〉는 양효진·정연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가하 디엘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7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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