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 작품엔 자살, 폭력 등의 자극적인 요소가 있으며, 씬은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과거를 바꾸기 위해 모래시계를 뒤집는다. 과거로회귀했수 한번죽었수 과거를바꾸려했수 뭔가수상한공 왠지수마음을아는듯한공 수를괴롭혔공 #하지만사랑하게됐공 #이공일수에가까운서브공 #오픈엔딩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첫사랑, 라이벌/열등감, 계약, 서브공있음, 미인공, 다정공, 냉혈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후회공, 순정공, 짝사랑공, 츤데레공, 상처공, 집착공, 까칠공, 강공, 헌신공, 다정수, 소심수, 평범수, 호구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회귀물, 복수,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삽질물, 일상물, 시리어스물,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수시점, 공시점 바라지 않았다. 그래, 바라지 않은 회귀였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졸업하고 나서도 몇 년간을 한백현을 짝사랑해온 주서현은 어느 날 자살하게 된다. 하지만 그가 다시 눈을 떴을 때는 고등학생 시절로 다시 회귀해 있었다. 주서현이 그렇게 후회했던, 한백현에게 고백하기 이전으로. 친구로서 다정하게 대하는 한백현을 다시 마주하게 된 주서현은 백현에게 다시는 고백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지만 한백현은 마치 주서현의 고백을 유도하는 듯이 행동한다. 한편, 회귀 전 고등학생 시절에 주도하여 주서현을 괴롭힌 최율은 회귀를 하고 나자 주서현에게 묘한 태도를 취하는데…. [미리보기] 갑자기 어깨에 닿는 손길에 주서현은 화들짝 놀라 휙 고개를 돌렸다. 한백현이었다. 겨우 내쉬어지는 숨. 걱정스러운 눈길을 하고서, 한백현이 주서현의 뺨을 쓰다듬었다. 그 접촉에 또 놀라서 저도 모르게 몸을 뒤로 뺀 주서현은 방금 한백현이 한 행동과 자신이 한 행동에 연이어 놀라 두 눈을 크게 떴다. 한백현은 주서현이 내친 손을 잠시 바라보고 있다가 아무 말 없이 슥 거두었다. 그러고는 주서현의 눈동자를 똑바로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너 얼굴이 창백해.” “아…….” 닿았다. 닿았다. 닿았다. 지금 분명히 닿았다. 아직도 그의 손의 감촉이 뺨에 묻어 있었다. 아, 현실이었다. 오직 그만이 주서현에게 현실감을 건넬 수 있었다. 허공에 떠 있던 자신을 갑자기 지상으로 끌고 내려와 주는 느낌. 주서현은 아직도 자신에겐 절대적인 한백현이란 존재를 단지 그런 느낌으로만 깨달았다. 소년은 얼굴이 달아오르는 걸 느끼고 시선을 회피하며 빠르게 변명거리를 찾았다. “괜, 찮아. 아무렇지도… 않아.” “…그래?” 한백현은 곧 아무 말 없이 정면을 바라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담임 선생님이 들어왔다. 전달사항을 얘기하는 담임의 목소리를 한 귀로 흘리며, 주서현은 곁눈질로 흘끗 흘끗 한백현을 훔쳐봤다. 곧은 등, 맑은 눈동자, 깨끗한 피부, 결 좋은 흑색 머리카락. 그는 한쪽 팔에 턱을 괴고 1교시 수업 교과서를 팔랑팔랑 넘겨보고 있었다. 이렇게… 그의 모습을 온전히 눈에 담는 것은 진정 너무도 오랜만이라서 주서현의 심장은 또 어느 때와 같이 쿵쿵 뛰기 시작했다. 한때 스스로 보지 않으려 노력했던 그의 모습이었다. 그를 보고 욕심을 내게 될까 봐 두려웠다. 자신의 처지를 망각하게 될까 봐 두려웠다. 네 흔적을 쫓는 것조차 하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려웠다. 그래서 항상 억누르려고 했다. 이 마음을. 그러나 한 번 터뜨렸던 감정은 독하지 못했다. ‘네가 좋아.’ 이 마음은 여전히 변함없었다. 그래서 주서현은 강해지길 원했다. 네 모습을 봐도 아무렇지 않아지기를. 태연하게 장난처럼 사랑한다는 말을 건넬 수 있게 되기를. 제발… 친구로라도, 부디. 섬세한 속눈썹이 오르내리는 걸 바라보고, 시원한 콧날을 따라 내려오다가, 한백현의 입술이 살짝 벌어지는 걸 발견했다. “그렇게 내가 좋아?” <모래시계 외전> 추락했던 최율의 수술과 재활치료. 서현은 최율의 옆에서 최율을 돕고 같이 있어준다. 그리고 최율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무서웠던 열아홉 살의 최율은 추락했을 때 죽어, 서현은 이제 최율이 무섭지 않다. 학교도 가지 않고 그와 함께한 시간, 최율의 곁에 남기로 결정한 서현에게 백현이 연락하는데….
작품 정보
〈모래시계 1권 [BL]〉은 Doggett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BLYNUE 블리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68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