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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완결
로맨스

레드 트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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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고아로 태어나 후원자에게 이리저리 휘둘려 온 신인 화가, 이령. 생일 선물로 비행기 티켓을 받은 그녀는 후원 중지를 요청하기 위해 영국으로 향하지만, 코츠월드의 대저택에서 마주한 이는 후원자라기엔 너무도 젊다. “너무 혼란스러워할 필요는 없어요. 후원을 처음 시작한 건 제 아버지니까요.” 재연은 유산 상속을 위해 런던에서 그녀의 개인 전시회를 열겠다고 통보하고, 아버지의 유품인 미완성 그림 한 점의 완성을 요구한다. “이유가 뭐가 됐든, 전 하고 싶지 않아요.” “이대로 한국으로 돌아가면 김이령 작가를 반기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요?” “…….” “이령 씨는 이 저택에서 그리고 싶은 그림만 그리면 돼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타지에서 외로움을 느끼던 이령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심한 듯 다정한 재연에게 빠진다. 하지만 그에게서는 자꾸만 이유 모를 섬뜩함이 느껴지는데……. “이거 하나는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요. 나는 절대 이령 씨를 해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끝까지 믿어야 해요.” * * * “그날, 싫었어요?” 발끝에 절로 힘이 들어갈 정도로 느릿한 목소리였다. 재연의 앞머리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잘 모르겠어요.” “그럼 내가 확인시켜 줄게요.” 그녀의 손을 잡아당긴 재연이 입술을 겹쳤다. 그날 밤과 같은, 예고 없는 입맞춤이었다.

작품 정보

〈레드 트롤링〉은 모망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즈벨벳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7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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