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너드미넘치공 안경벗으면잘생겼공 착한고구마공 요리잘하공 자기일엔눈치없수 사이다수 공한정다정수 #미인공X미남수 #조별과제잔혹사 “출처가… 블로그요.” 수강 신청을 망하고 조별 과제 비중이 높은 교양 과목을 듣게 된 서한. 언론정보학과 과탑 도영을 포함한 네 명과 같은 조가 되었는데, 도영을 제외한 조원들은 과제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고 잠수를 타기 일쑤다. 도영은 과제를 전부 자신이 하려고 들고, 서한은 그런 도영을 호구 취급하며 무임승차를 하려는 조원의 모습에 열이 받는다. 그렇게 두 사람은 복수극을 구상하게 되는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선배, 혹시 저 좋아해요?” 그리고 두 사람은 과연 복수만 하게 될까?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미인공 다정공 #울보공 #대형견공 #순진공 #호구공 #헌신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계략수 #얼빠수 #대학생 #복수 #질투 #오해/착각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3인칭시점 [미리보기] 노트북 화면을 빠르게 닫는 서한의 손을 본 도영이 말을 잇지 못하고 눈을 이리저리 굴렸다. 혼난다. 제대로 혼날 것이다. 그런 예감이 들었다. “저 좀 잠깐 보시죠.” ……무서워. 이를 바득 갈며 말하고 자리를 뜨는 서한의 등을 바라보던 도영이 쭈뼛대며 몸을 일으켰다. 툭, 툭. 둥글게 잘린 손톱으로 거스러미를 뜯어대는 바람에 손끝에 붉은 기가 비쳤다. “쟤네가 뭐가 예쁘다고 여기서 그걸 보여줘요. 제정신이야?” 층계참에 선 서한이 자신을 뒤따라 계단을 오르는 도영을 보고 빠르게 말했다. 찬기가 가득 담긴 목소리에 절로 도영의 어깨가 움츠러든다. 고개를 푹 숙이고, 배 언저리에서 손을 꼼지락대던 도영이 입을 벙긋대다 꾹 다물었다. 말 해봤자 혼날 뿐이다. “선배보고 하래요?” 도리도리. 도영은 말 대신 고갯짓으로 답을 전했다. 서한이 주먹을 쥐고 철제 난간을 쿵 내리치자 쇠가 울리는 소리가 났다. “솔직하게.” “…….” “시켰어요?” 끄덕. 아주 느리게 움직이는 고개와 불안한 듯 이리저리 움직이던 손가락이 딱딱하게 굳었다. 원래 성격이 저런 건지, 안 좋은 기억이라도 있는 건지. 시켰으면 시켰다고 대답하면 될 것을. 서한이 손톱 끝으로 난간을 탁탁 두드렸다. 좋지 못한 소리가 층계참을 가득 메우자 도영의 어깨가 더 움츠러들었다. “선배님.” “……네, 에.” 서한은 원의 조언을 듣기로 했다. 어디선가 좋다고 깍깍대고 웃는 원의 목소리가 들리는 기분이었다. “쟤들 엿 한번 먹여볼래요?”
작품 정보
〈그 선배 [BL]〉은 일이백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LYNUE 블리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49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