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에스퍼_짝사랑하는_가이드 펠라에_미친_에스퍼 #짝사랑인줄_알았는데_쌍방 계약관계인데_선이_없음 일반인과 에스퍼가 관계를 맺으면 생기는 합병증 ‘에테르’ 에테르 환자인 엄마는 주기적으로 에스퍼의 피를 수혈받아야 했다. “저희 병원에서 보유 중인 에스퍼 혈액 중엔 윤여진 환자분과 상성이 맞는 에스퍼 혈액이 없습니다.” 그런데, S급 에스퍼의 피는 상성과 관계없이 바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채리가 알고 있는 S급 에스퍼는……. “선배.” “응?” “저 부탁이 있는데요.” “나한테?” “저한테 피 좀 주세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던 서은호는 그 말이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천천히 두 눈을 깜빡였다. 잘못 들었나? 싶은 얼굴이었다. 채리의 입술이 바짝 말랐다. 하겠다고 해. 얼른 하겠다고 하란 말이야. “제가 선배 좆 세워 드릴게요.” 그가 이번에는 비스듬히 고개를 꺾은 채로 채리를 빤히 쳐다봤다. “내가 헛것을 보나?” 서은호가 채리 앞으로 얼굴을 불쑥 들이밀었다. “내 좆 빨아 주고 도망간 윤채리가 어떻게 내 눈앞에 있지?” “다 할게요.” “다?” “네, 뭐든지.” 서은호의 흐리멍덩한 눈빛이 아까와 다르게 총명한 빛을 띠었다. “정말 다 할 거야?” “네.” “내가 너한테 피만 주면?” “네.” 채리가 세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서은호가 채리에게 손을 뻗었다. 채리의 볼을 대뜸 손가락으로 꾹 꼬집듯 만져 보더니 이내 환하게 웃었다. “지금 테이블 밑에 들어가서 내 좆 세워 봐.” “…….” “세울 수 있으면 나도 너한테 피 줄게.”
작품 정보
〈S급 에스퍼의 피가 필요해서〉는 외로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래이니북스다.
평점은 리디 3.7점(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