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러브픽처컴퍼니정상영업합니다 진화한여우공 분리불안공 #수한정다정공 도망경력수 능력보유수 #조빱수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홀로 씩씩하게 살아가는 성실한 청년 도정우. 그의 유일한 고민은 한참 전 연락을 끊은 소꿉친구 반도화가 매일 밤 꿈에 나타난다는 것. 그의 꿈은 정우의 일상까지 방해하고, 지친 정우는 도화의 꿈을 그만 꾸게 해달라고 간절히 비는데…. 쓰러졌다 깨어나니 사람의 인연이 눈에 보인다?! 칠십 억 인구 중 꼭 맞는 당신의 반쪽을 찾아 드립니다. 안 맞을 시 100% 환불 보장. 그렇게 시작된 인연 매칭 서비스 '러브 픽처 컴퍼니'.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메시지가 정우를 향해 날아온다. [8216vd: 제 반쪽도 찾아 주세요.] 자신의 인연은 보지 못하는 어설픈 사장님, 그리고 사장님에게만 다정한 여우 같은 직원. 그들은 무사히 고객의 의뢰를 해결할 수 있을까? 어쨌거나 러브 픽처 컴퍼니는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미리 보기] 들이마시는 공기 속에 반도화의 단내가 속속들이 박혀 있었다. 호흡을 따라 몸 깊이까지 푸릇한 단내가 돌았다. 그 향에 취하다가 문득 깨닫는다. 나는 너한테서 도망친 건데. 번뜩 정신을 차린 정우가 반도화를 밀쳤다. “…너 어떻, 아니, 문 부쉈어?” “…손잡이만.” 입이 턱 벌어져서 안 다물어졌다. 문고리는 전 세입자가 남기고 간 것 중에서 가장 튼튼하고 좋은 거였다. 부동산에서도 연식 오래된 집이지만 방범 하나는 튼튼해서 도둑놈이 털어 가려 해도 오래 걸려서 포기할 거라고 장담했었단 걸 네가 알까. 털어 갈 건 정말 쥐뿔도 없지만 그래도 안전하다는데 나쁠 게 뭐 있나 싶어서 바로 계약한 집이었다. 정말 문고리 튼튼한 거 말고는 화장실 거울조차 없지만 안락한 보금자리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10초 전까지는. “미쳤어?” “바꿀 때가 됐나? 내가 집들이 선물로 하나 해 줄게.” 반도화는 싱그럽게 웃으며 별일 아니라는 어투로 말했다. 별일이 아니라고? 문고리가 사람 손에 뜯어졌는데? 마디마디가 분홍색인 커다란 손에 어젯밤까지도 멀쩡했던 손잡이가 애처롭게 흔들렸다. 사람 힘으로 부술 수 있는 거였어?
작품 정보
〈피스 오브 픽처〉는 시츄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LYNUE 블리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10월 28일, 네이버시리즈 2026년 8월 12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61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8월 12일, 봄툰 2024년 10월 28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1,23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