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신분상승이 필요한 여자. 한연수. 아버지는 시골에서 과수원 농사를 짓는 농부였다. 그런데 개발로 인해 과수원 땅값이 오르며 덩달아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선산 2만평까지 함께 팔아치운 값으로 수백억대의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졸부는 돈이 많아도 결국에는 졸부. 명예를 원했던 아버지는 군의원, 시의원 선거에 수억원씩 쏟아부우며 몇 번이나 시도했지만 결국 다 실패로 돌아간다. 선거를 통해 신분상승을 할 수 없다면 전통적인 방법, 결혼이 있었다. 아버지의 신분상승과 본인의 신분상승을 위해 정말 뼈대있는 집안의 남자와 결혼하게 된 연수. 그 남자로 말하자면 조상이 영의정, 좌의정을 했었고, 1930년대에 경찰 고위직, 1950년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정부 고위직, 그리고 그 후로 쭈욱 장관, 경찰, 검찰, 판사, 정치인을 배출해온 집안이었다. 한 마디로 현대판 귀족. (물론 조상이 친일파라는 의혹도 있지만) 결혼할 남자의 이름은 곽태영. 얼굴도 잘 생겼고 키도 크고 직업은 대학교수. 하지만 나이 서른 전에 정치에 입문할 거라는 소문이 파다한 남자. 집안에서 밀어주는 가장 유력한 아들. 나쁘지 않았다. 결혼의 대가로 연수의 집에서 곽태영의 집으로 현금예단만 10억을 보냈다. 일명 상향혼에 따르는 예단이었다. 한마디로 상납금. “매년 결혼기념일에 10억씩 보내면 됩니다, 사돈.” 시어머니의 요구는 그랬다. 매년 상납금 10억. 그게 결혼을 유지하는 조건이었다. 한 마디로 돈만 밝히는 집안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결혼은 했으니 아버지와 본인의 사회적 신분상승을 위해 결혼생활은 유지해야만 했다. 그런데 이 남자 곽태영. 어딘가 이상하다? 자꾸만 이상한 계획을 꾸미는 것 같다. 무슨 꿍꿍이가 있는데 그게 뭘까. 수상한 사람들과 만나고, 수상한 짓을 계속한다. 시아버지의 계좌를 조사하고 시어머니가 뒤로 받는 현금의 흐름을 추적하는 짓을 아들인 그가 왜 하는 걸까? 게다가 이 남자. 알고 보니 양자였다. 입양한 아들. 그리고 마침내 연수는 태영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되는데. “나? 곽씨 집안 망하게 하는게 목표인데. 왜? 실망했어? 이런 집안은 망해야 사회정의가 이뤄지는 거야. 알아?” 뭐라고?! 겨우 시집을 와서 신분상승을 이루는가 했는데 집안을 망하게 한다고?!
작품 정보
〈상향혼〉은 마뇽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딜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5년 12월 10일, 봄툰 2026년 4월 1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12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4월 1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894였다.
평점은 리디 4.3점(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