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왜 이렇게 젖었어. 내 자지 한 번 빨았다고 벌써 이 모양이면, 오늘 나한테 무슨 일을 더 당할 줄 알고. 응?” 완벽한 수트, 서늘한 무테안경, 업계의 살아있는 신. 마케팅 1팀 팀장, 권이제. 그는 누구에게나 다정했으나 누구에게도 제 안쪽을 허락하지 않는 교활한 여우였다. 밤마다 옆집에서 목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 레고를 조립하는 ‘백수 형씨’가 제 직속 상사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 윤새봄은 그저 그를 숭배했다. 오빠 셋의 철벽 방어 아래 자라난 연애지능 0의 복숭아, 윤새봄. 그녀의 순진무구한 손길이 이제가 겹겹이 쌓아온 가면을 무참히 벗겨 내린다. “네가 어디를 만져야 가장 야한 소리를 내는지 보여줘야지. 혼자 쑤셔봐.” 다정한 가면을 벗어 던진 여우의 눈동자가 갈증으로 번뜩인다. 아플까 봐 이를 악물고 참아내던 배려는 끝났다. 이제 남은 것은 지독한 탐닉과, 그녀의 가장 깊은 곳에 새겨질 뜨거운 낙인뿐. “티, 팀장님……?” 불안하게 떨리는 목소리에, 이제가 나른하게 웃으며 그녀의 목덜미에 입을 맞췄다. “이제부턴 내 마음대로 너를 망쳐놓을 생각인데. 어떡하지, 새봄아. 난 지금 멈출 생각이 전혀 없어서.” 완벽한 팀장과 무방비한 신입. 사냥을 시작한 여우가 그녀를 물기 시작한 순간, 윤새봄은 더 이상 도망칠 수 없었다.
작품 정보
〈그 여우 팀장님이 순정남일 리 없어〉는 휘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가로수길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6년 6월 25일, 봄툰 2026년 9월 28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16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9월 28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291이었다.
평점은 리디 4.6점(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