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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본 작품은 리버스 후 영구적으로 공/수 포지션이 고정됩니다. *인외존재, 신체변형, 리버스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문 중에] 외딴곳에 있다고 알려진 샤비르의 개인 별장엔 그의 취미를 위해 설계된 방이 가득했다. 큰 방을 가득 채운, 언뜻 보기엔 잡동사니처럼 보이는 물건들도 많은 사용인에 의해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물론, 나도 그런 물건 중 하나다. 나는 얼굴 없는 동상이다. 이건… 이건 얼굴이라고 볼 수도 없었다. 이목구비가 전부 비틀어져 이상한 곳에 가 있었다. 나는 헤어라인에 한없이 가깝게 붙어있는 오른쪽 눈을 굴려 샤비르를 봤다. 샤비르는 결국 배를 잡고 뒤로 넘어갔다. “아하하하!!!” “…샤비르.” 왼쪽 턱선 근처에 있는 입술이 열리며 샤비르를 불렀다. 얼굴과 어울리지 않게 쓸데없이 괜찮은 목소리다. 샤비르에게 이 엄청난 행위의 감상을 전했다. “좋다. 제대로 하는 건 좋은 거구나.” “….” “엄청 좋았다, 그치.” “…….” “또 할까?” “아니, 아냐. 나는 더 못 해. 나도 좋았지만 못 해.” “…보고 싶어.” 샤비르는 사방에서 제 숨통을 조이는 감정의 이름을 드디어 깨달았다. 그건 그가 난생처음 겪는 외로움이었다. 샤비르(공>수) 계략공 미남공 재벌공 #능력공 분리불안수 미남수 재벌수 #능력수 ‘남대륙’에서 가장 큰 상단의 후계자. 골동품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 손꼽히는 미남. 팔방미인. 세기의 천재. 언제나 부드럽게 웃는 얼굴로 모두를 대한다. 다정하고 따뜻하다는 세간의 평가완 반대로 동상은 그를 서늘해서 좋다고 느낀다. 사실 인간한테 관심이 전혀 없다. 얼굴없는동상(수>공) 지점토수 갈라테이아수 괴식수 #인외수 직진공 지점토공 미인공 키작공(상대적) #인외공 샤비르의 별장 창고에 있던 동상. 눈을 뜬 지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의 모든 것이 흥미롭다. 마음에 드는 것과 들지 않는 것에 대해 알아가는 게 즐겁다. 가장 처음으로 원했던 것은 샤비르의 얼굴이다. 이럴 때 보세요: 감정을 잘 모르는 인간과 세상을 잘 모르는 인외가 서로를 통해 새로운 감정과 세상을 알게 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작품 정보

〈얼굴 없는 동상〉은 자미좌뢍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첫문장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372였다.

평점은 리디 4.9점(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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