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전 영애만큼 머리칼이 피처럼 붉은 사람을 처음 봅니다.” 피가 기다렸다는 듯이 흘러내리며 바닥을 적셨다. 벨리알은 피가 묻은 검을 들이밀었다. 하지만 로즈는 그것에 신경 쓸 수 없었다. 왜냐하면, “어떻습니까. 정말 영애의 머리칼처럼 아름답지 않습니까?” 벨리알 르 세레니티. 그토록 찾아 헤매던 남자가 날 보자마자 관심을 가졌으니까. 로판소설 속 조연으로 빙의했다. 게다가 여주가 등장하기도 전에 악역 서브남주에게 죽임을 당하는 조연 중의 조연으로. 그런데, 죽는 순간까지도 여주를 놓아주지 않았던 바로 그 벨리알이, “당신은 들에 핀 꽃처럼 조용하고, 하늘에 뜬 태양보다 눈부시며, 산을 노니는 사슴만큼 우아해요.” 이런 소리나 늘어놓고 있다. 대충 살다가, 대충 죽임을 당할 생각이었는데. 이 악역, 나를 죽일 생각이 없다.
작품 정보
〈악역을 교화시켜 버렸다〉는 하르넨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리디·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크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0년 12월 6일, 조아라 2025년 1월 9일,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 2025년 3월 3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50화, 카카오페이지 150화, 미스터블루 150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 2025년 3월 3일, 카카오페이지 2024년 1월 23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640,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451.7만, 645였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9점, 네이버시리즈 9.7점, 리디 3.7점(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