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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 본 작품은 혐오감이나 거부감을 줄 수 있는 근친상간 및 강압적인 성행위, 폭력, 감금, 학대 등의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 및 구매 시 유의 부탁드립니다. 부모를 죽이고, 스스로 황제가 된 카릴 르카르도. 천륜을 저버린 대가일까, 에도니스 신의 저주를 받아 두통과 불면증이 그를 괴롭힌다. 이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는 에도니스 신의 성녀를 찾아야 했다. “너였구나.” 섬뜩할 만큼 낮게 깔린 그의 목소리에 여자의 작은 어깨가 파르르 떨렸다. 아리테 공작가의 딸답게 평민 출신인 성녀들과 달리 은은한 빛을 내는 값비싼 실크 드레스 단추가 목 끝까지 채워져 있었다. 살결이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꺼린 듯 꼭꼭 감싼 모양이 되레 몸의 굴곡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아리테가 너를 왜 꼭꼭 숨겨 놓았는지 알겠어.” 황제는 손을 뻗어 록시아의 턱 끝을 들어 올렸다. 동그란 눈망울이 흔들리고 있었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음에도 맑은 피부는 핏줄이 비칠 만큼 투명했다. 신이 나를 가지고 농락했던 것처럼, 신의 성녀를 농락하고, 능욕하여 신에게 복수하리라. 신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고 있던 카릴은 자신의 눈을 피해 짓고 있는 록시아의 음흉한 미소를 볼 수 없었다.

작품 정보

〈성녀는 짓밟히며 웃는다〉는 만월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필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855였다.

평점은 리디 3.8점(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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