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권 대감댁 늦둥이 도련님 채현은 귀가를 하던 중 길을 잃고 한 마을에 들른다. 하루 머물고 떠나려던 차, 이곳에서 ‘요물’이 나온다는 흉흉한 소문을 듣게 되는데. 채현은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산을 오른다. 제멋대로 나부낀 구름이 달을 가린 밤. 채현이 마주한 것은 짙은 안개 속에서 은빛 머리칼을 나부끼는 아름다운 사내였다. “네놈, 정체가 무엇이냐.” “다들 사내를 홀리는 요물이라 부르지 않던?” 솜씨 좋은 예인이 그려낸 듯한 수려한 자태에 당장 목숨을 빼앗길지도 모르는 순간에도 채현의 눈길은, 마음은 점점 구미호에게로 향하는데. “네 생각만 나는 것이 이미 홀린 모양이다.” 이런 얼빠진 놈을 보았나.
작품 정보
〈달이 뜨면 선비는 고갯길을 오른다〉는 하정원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인앤아웃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5 늘어 누적 709였다.
평점은 리디 4.4점(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