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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 본 도서에는 제삼자에 의한 강압적 관계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토 달지 말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해. 그러면 너도 팔자 피는 거니까.” 남작저에서 학대당하며 살아온 말 못 하는 하녀, 르네. 그리고 이 외진 저택에 나타난 손님, 테오. 르네는 남작의 명으로 그의 시중을 들게 되고 앞이 보이지 않는 테오는 그녀를 경계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 간다. “르네 양. 괜찮다면 당신에 대해서 알려 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점차 상대와 보내는 따뜻한 시간만 기다릴 무렵. 둘만 남기고 사라졌던 남작이 웬 ‘계획’과 함께 돌아오는데……. * * * “우린 살아남기 위해, 더 끔찍한 일을 피하기 위해 하는 것뿐입니다. 서로에게 미안할 것도, 부끄러울 것도 없어요.” 르네는 그의 말이 자신에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스스로에게 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다만 알겠다는 듯 그의 손 위를 한 번 두드린 다음, 그의 셔츠 단추에 손을 뻗었다. 서로에게 미안할 것도, 부끄러울 것도 없다. 테오도르는 조금 전 제가 내뱉었던 말을 실감하고 있었다. 지금까지와 달리 처음으로 약 없이 맞이하는 밤은 무척이나 차분하고 조용했다. 이건 사랑이 아니라 생각하는 두 사람의 입술이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맞닿았다. 이건 사랑이 아니다. 그리 생각하며 테오도르는 르네의 목덜미에 제 얼굴을 묻었다. 이건 사랑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르네는 그를 끌어안았다.

작품 정보

〈손님과의 밤〉은 백설홍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봄툰·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피플앤스토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93, 봄툰 21,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4,110, 193, 478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 네이버시리즈 9.5점, 리디 5.0점(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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