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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적막이야말로 가족이자 벗이었던 여자, 정해랑. 그믐달처럼 살았던 그녀의 앞에 17년 전 스쳐 지나간 남자, 배이완이 나타났다. “네가 그랬어.” -……. “한 번씩 생각이 났거든. 그래서 왜 생각났는지 한번 보려고.” 얼굴 보는 건 17년 만이지만, 그를 사랑한 시간은 무려 20년이었다. 입학식 날부터 시작했으니 그 계산이 맞았다. “근데 해랑아.” 멈칫멈칫 고개를 들자 이완이 웃음기 사라진 얼굴로 그녀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예의가 아니어서 모른 척하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테이블을 꽉 잡았다. “누가 때렸어?” 이완은 그녀에게 건너가고 싶었다. 손을 쥐든 팔을 잡든 어깨를 감싸든, 뭐라도 하고 싶었다. “애인이 그랬어?” 오래된 첫사랑이 다시 시작되었다.

작품 정보

〈봄봄한 남자, 가을가을한 여자〉는 허도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르네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6년 10월 2일이다.

평점은 리디 4.5점(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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