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어린 게 왜 이렇게 밝혀.” 일곱 살때부터 시작된 짝사랑이었다. 상사병은 스무 살이 되도록 낫지 않았다. “나 어린애 아니야. 이제 스물이라고…!” 해나는 용기 내어 몇 번이나 고백했지만, 나이차를 핑계로, 또 가족끼리의 사이를 핑계로 철벽을 치는 윤재의 산을 넘지 못했다. 상처투성이가 된 채 결국 그를 포기하려던 때. “김해나, 아직도 하고 싶어?” 훅 들어온 질문이었지만, 해나는 알고 있었다. 그가 묻는 질문의 진짜 의미를. “오빠…….” 윤재의 눈동자가 사납게 일렁였다. “지금 아니면, 나…… 다, 다른 남자랑.” 다정했던 오빠가 짐승으로 돌변하는 건 한순간이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보게 된 오빠의 본모습은, 가히 대단했다. 그동안 해나에게 어떻게 철벽을 쳐온 건지 의뭉스러울 정도로. 해나는 핏줄이 두툼하게 선 윤재의 손을 와락 잡았다. “그, 그만, 그만 해 오빠.” “시작도 안 했는데 뭘 그만해.” “오, 오빠아, 나, 이상해…….” 윤재는 해나의 귀에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오늘 너 아프게 할 거라고 경고했잖아.” 한계까지 내몰려 숨을 헐떡이던 해나는 날이 새도록 톡톡히 치러야만 했다. 그의 본능을 깨운 대가를.
작품 정보
〈섹시한 아빠 친구 아들〉은 리첼리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팔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5년 7월 21일, 네이버시리즈 2026년 1월 9일이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1월 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9 늘어 누적 3,160이었다.
평점은 리디 4.7점(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