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강윤 씨. 나랑… 잘래요?” 은채의 말에 그가 웃는다. 숨과 함께 뱉어지는 웃음소리가 듣기 좋았다. “나, 그냥 잠만 자지 않을 건데.” 스물일곱의 혈기왕성한 남성이지만, 누구도 제게 닿는 게 싫어 철벽을 세웠던 글로리아의 대표 이강윤. 첫눈에 반해 돌아버리기라도 하는 게 운명이었던 건지. 고작 스물인 은채의 당돌한 제안에 파도맞은 모래성처럼 무너졌다. “키스도 하고, 섹스도 할 건데. 괜찮겠어요?” “…….” “키스해 보고 결정할래요?” 쿵. 은채의 심장이 발아래로 뚝 떨어졌다. 겁도 없이 덤벼든 자신의 행동에 기가 찼다. “한번 해 봐요. 후회하지 않을 테니까.” 강윤의 잘생긴 얼굴이 점점 가까워지자 은채의 심장이 정상 궤도를 벗어나 달리기 시작했다. 분명, 정신을 차렸다고 생각했는데 옴짝달싹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왕 첫 키스를 나눴으니 자신의 첫 순정도 그가 가져가 주길 바랐다. 어차피 다시 볼 사이도 아니었기에 오늘 밤 그와 있고 싶었다. 이 하룻밤 이후 강윤이 얼마나 마음속에 집요하게 박여 들지 상상조차 못 하고.
작품 정보
〈스물, 스물일곱〉은 리첼리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리디·미스터블루·조아라·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아미티에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12월 29일이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12월 2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857이었다.
평점은 리디 3.7점(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