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책 소개 “태성의 뒤처리를 하라며, 이게 네가 말하던 뒤처리야?” 그와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였다. 아무리 사랑했던 사이라 해도 그건 과거일 뿐이었다. 그를 그리워했다고 해도 더는 엮여선 안 되는 관계였다. 그런데 여기서 태인과 무얼 하는 건지, 혜원은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었다. “뒤처리에도 여러 가지가 있잖아. 지금은 내 욕정부터 뒤처리해 줘야겠는데? 이거 안 보여? 네가 여기 들어오는 순간부터 서 버린 거.” 태인이 불룩 솟은 파스너에 혜원의 손을 가져다 댔다. 육중한 남성이 손에 닿았다. 태인의 분신은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피가 솟구쳐 있었다. 그의 힘을 이길 수가 없어 혜원은 손을 빼내지도 못한 채 뜨거운 시선을 피했다. “뭐든지 하겠다며? 뭐든지 하겠다는 말에는 이런 일도 포함하는 거야, 몰랐어?” “하지만 그건……!” “네가 또 도망이라도 치면 어떡하라고. 일종의 계약서라고 생각해. 나한테 진 빚, 갚아야 하지 않아? 너 때문에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모른다고 하진 않겠지.” 더는 반항할 수 없었다. 이게 빚을 갚는 방법이라면 갚아야만 했다. 9년의 빚 앞에서 혜원은 항복했다. “이렇게 하면…… 너에게 진 빚을 갚는 거니?” 태인은 대답 대신 거친 손으로 혜원의 블라우스를 양옆으로 잡아 뜯었다. 투두둑, 단추가 뜯기며 새하얀 살결이 드러났다. “시작일 뿐이라고 해 두자.”
작품 정보
〈사악한 계약〉은 문정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팔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3월 14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24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3월 1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309,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2,532, 1,14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