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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본 도서에는 비표준어와 비문법적 표현이 사용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현대물 오해/착각 #재회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후회공 다정수 적극수 상처수 #외유내강수 달달물 힐링물 #성장물 친구의 장례식 이후 그가 남겨 놓은 편지를 받은 해담은 바다로 향한다. 견딜 수 없는 무거운 감정의 파도에 충동적으로 몸을 맡긴 해담은 서서히 바다의 깊은 곳으로 가라앉는다. 먹먹해지는 의식, 무겁게 감기는 눈, 가벼워지는 몸, 피부를 간질이며 장난스럽게 터지는 물방울…… 서서히 열리는 시야로 달빛이 밀려들었다. 아니, 달처럼 하얀 셔츠를 입고 있는 남자가 밀려들었다. 바다의 깊은 곳으로 가라앉는 해담을 구해 준 의문의 남자. 하얀 셔츠, 청바지, 운동화. 매일 같은 옷을 입고 달이 뜰 때 나타나는 의문의 남자. 동화에서나 볼 수 있을 환상적인 광경을 보여 주고, 정해담을 이상해지게 만드는 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잊지 마.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야.” 정해담의 무채색 세상에 다채로운 색을 밀려 보내 짙게 젖어 들게 만드는 너는, 심수호 너는 도대체 누구인 걸까. 귀신이 나온다는 별장, 동화 같은 일이 일어나는 여름의 밤바다, 달이 뜰 때 나타나는 심수호. 평생 별다를 게 없을 것 같았던 정해담의 일상에 기묘한 새로움이 찾아온다. . . . 먹먹해지는 의식. 몸이 어디쯤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바다 위를 떠 있는 건지, 바다 아래로 날아가고 있는 건지. 천천히 열리는 시야로 들어오는 색은 드넓은 파란 자연, 그리고…… 달빛? 하얀 곡선이 깊어졌다, 얕아졌다. 달빛이 깊어졌다, 얕아졌다. 달빛 같은 하얀 셔츠가 깊어졌다, 얕아졌다. 달빛이 아닌 사람. 하얀 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 시야를 가득 채운 하얀 빛은 달빛이 아닌 하얀 셔츠를 입고 있는…… 남자. 푸른 에메랄드빛 바다 안, 한 남자가 자신을 보며 웃고 있었다. “…….” 수면 아래에 달처럼 떠 있는 잘생긴 남자, 그보다 깊은 곳에서 그를 마주 보고 있는 정해담. 해담이 멍하게 눈만 깜빡이자 짙게 웃고 있던 남자가 손을 뻗었다. 해담은 홀린 듯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부드러운 손이 해담의 손을 감쌌다. 맑은 물결처럼 부드러운 감촉. 하지만 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따뜻한 온기. 맞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넓은 바다 안엔 오로지 두 사람만. 서로의 눈동자엔 오직 서로만. 일렁. 짙어지는 남자의 미소, 편안하게 감기는 해담의 눈. 남자의 모습이 깊어졌다, 옅어졌다. 부드러운 손이 일렁, 일렁. 청흑색 눈이 일렁, 일렁. 조금이라도 더 남자를 보기 위해 투정을 부리는 금빛을 머금은 갈색 눈이 일렁, 일렁…… 달빛이…….

작품 정보

〈안녕, 바다〉는 은나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카멜리아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5년 11월 6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75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11월 6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517이었다.

평점은 리디 4.4점(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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