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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현대물 피폐물 애절물 공시점 #수시점 미남공 집착공 연하공 헌신공 #짝사랑공 미인수 단정수 소심수 연상수 상처수 도망수 #체념수 영문도 이유도 모른 채 나이를 먹지 않는 유화. 더 이상 사랑은 없다 여겼건만, 제게 직진하는 남자에게 속수무책으로 무너진다. “헤어져요.” “……네?” “애인 있다면서요. 헤어지라고요.” 입이 저절로 벌어졌다. 말문이 막혔다고 해야 하나. 얼굴 전체가 잠시 멈춘 것처럼 굳었다. 마치 뇌가 ‘방금 그게 무슨 뜻이지?’하고 생각을 곱씹는 것처럼 느껴졌다. “제정신이에요?” 당황과 어이없음에 남자에게 물었다. “한 번 더 말해줘요? 그날 나만 반한 거 아니잖아. 당신도 나한테 느꼈잖아요, 같은 감정. 그래서 그날 그렇게 도망친 거 아닌가?” 남자의 입에서 반말과 존댓말이 섞어 나왔다. 어떤 말을 해도 타협이 되지 않는 스타일이구나, 유화가 느낄 때쯤이었다. “나는 지금도 당신 끌어안고 입 맞추고 싶어요. 당장에라도 당신 애인이라는 걸 하고 싶은데, 그랬다가는 당신이 너무 놀랄까 봐, 천천히 알아가자고 하는 거예요.” 엄청난 배려처럼 말을 하는 남자를 어처구니가 없는 표정으로 바라봤다. “아…, 흐으….” 입술 위로 뜨거운 감촉이 느껴졌다. 무슨 정신으로 모텔까지 왔는지는 모르겠다. 정신을 이미 차렸을 때는 차 안에서 서로 뜨겁게 입을 맞추고 있었고, 정신없이 권태림의 손에 이끌려 무작정 보이는 건물로 들어와 보니 모텔이었다. 사귄 지 이제 막 한 달이 지나갈 무렵이었다. 카드 키를 대고 문을 열자마자 신발도 벗지 못한 채 가느다란 몸이 벽에 박듯이 붙여졌다. 입안으로 들어온 혀가 질척하게 상대의 혀를 감아올렸다. 캐러멜마키아토를 마셔서 그런지 달달한 향과 함께 쌉싸름한 담배 향이 혀를 타고 입안으로 흘러들어왔다. 그 순간도 잠시, 입 밖으로 혀가 빠져나가는 동안 권태림은 재빨리 제 상의를 벗어 바닥에 던지고는 유화의 볼, 목덜미에 연달아 쪽쪽거리며 입술을 지분댔다. 그러면서도 유화의 허벅지를 벌려 그사이에 제 다리를 집어넣고는 지퍼 속에 발기한 성기를 비벼대는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흐응…. 하아….” 밀착한 몸 사이로 서로의 열기가 버젓이 느껴졌다. 거칠게 당장 처박고 싶은 듯 허리 짓을 하면서도 서둘러 유화의 상의를 찢어버릴 기세로 벗겨 내고는 곧장 다시 입술을 탐했다. 분홍색의 도톰한 입술이 타액에 젖어 번들거렸고, 눈동자는 흥분에 젖어 백치처럼 멍한 채 권태림이 이끄는 대로 그저 순종하며 따르고 있었다. “후, 자지 꺼내.” 추웁. 춥. 혀가 뒤엉킨 채 뜨거운 숨이 섞였다. 유화의 머리카락과 엉덩이를 서로 다른 손으로 움켜잡으며 권태림이 명령조로 말했다. 신발도 벗지 못한 채, 현관 바로 앞이었다. 두 사람 다 제정신이 아닐 정도로 흥분해 있었다. 부끄러움과 수치도 쾌락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유화는 그대로 제 면바지 단추를 풀어내 지퍼를 끌어내렸다. 그러면서도 권태림과 거칠게 키스를 이어 나갔다. *공/ 권태림 (26~36) 189cm, 민유화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다. 십 년을 사귀어도 20살 같은 모습에 점점 민유화의 정체를 의심하고 파헤치기 시작한다. *수/ 민유화 (나이 미상) 170cm, 어느 순간부터 나이를 먹지 않는 남자. 수백 년을 살아오며 더 이상 사랑은 없다 믿었지만, 권태림에 대한 강렬한 끌림을 거부하지 못한다. 제 정체를 의심하는 그로부터 도망치려 했지만 실패한다.

작품 정보

〈불멸의 것〉은 브라더19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땅콩사탕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6년 3월 7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11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3월 7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682였다.

평점은 리디 4.2점(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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