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돼지 후작의 여덟 번째 신부가 될 예정이었던 지젤은 후작의 양아들 바스테오의 멸시와 조롱에 지쳐 간다. 초야를 앞두고 후작이 사망하자 후작가를 나와 자유를 찾은 지젤. 그러나 끝인 줄 알았던 악연은 끈질기게 쫓아와 발목을 붙잡는데. “위험한 일이라도 있었어?” “응. 어떤 개자식이 자꾸 찾아오네.” “……그 개자식이 왜 찾아오는지는 생각해 본 적 없어?” “이 꼴을 보면 밥맛이 좋다며?” “…….” “거지 같은 아버지가 온갖 사고 칠 때는 진짜 죽이고 싶었는데. 딱 하나는 다행이야.” 그는 지젤의 입술을 문질러 핏자국을 지우곤 손가락에 묻은 액을 날름 핥아먹었다. 그녀에게서 나오는 모든 건 그의 것이어야 했다. 바스테오는 파들거리는 그녀의 양손을 위로 붙들었다. 잇자국 가득한 가슴이 불규칙적으로 오르내리고. “듣고 있어?” 제 치아 모양대로 납작해진 유두를 보자 머리에 피가 오른 그가 거칠게 입을 맞추며 허리를 튕겼다. “당신을 데려온 거라고.”
작품 정보
〈바스테오는 기어오른다〉는 해설피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달리아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562였다.
평점은 리디 4.2점(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