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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언제부터 이런 능력이 생겼는지 정확하진 않다. 아주 어렸을 때, 그러니까 남자와 여자가 신체적으로 어떻게 구분되는지 어렴풋하게 인식하던 시점의 그 언저리였다. “저기, 여보세요? 전화 잘못하신 거 같은데…”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거짓말을 하다가 말끝을 흐렸다. 우선 망신은 당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거짓말을 한 거였다. 하지만 목소리나마 들어보는 게 여전히 좋아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이렇게 잠시 더 그의 숨소리라도 듣고 싶었다. [섭섭하게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거야? 우리 고등학교 다닐 때, 친했잖아. 나라니까, 명강이. 사우나 같이 가자고 수없이 말했던 명강이.]

작품 정보

〈잡으면 다 보여〉는 라도라따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디엘미디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5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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