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서휘는 단월을 처음 본 순간부터 확신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이 황자를 황좌에 올려야 한다고. 하지만 단월이 황제가 되자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서휘로 인해 단월이 제대로 된 권력을 쥐지 못한다는 것이다. 해결책은 간단했다. 자신이 사라지면 되니까. 너무 소중해서 차마 손도 댈 수 없었던 그 사람을 위해 서휘는 태연하게 자신을 파멸로 이끈다. 사형장에서 건넬 마지막 말까지 준비한 채로. 그런데 이게 웬일? * “마음에 드십니까? 당신을 위해 준비한 새장입니다.” 새장이라 칭해진 작은 방은 퍽 따뜻하고 아늑해 보였다. 죄인에게 허락된 공간이라기엔 호화롭기 그지없었다. 안에 들어차 있는 것들만 제외한다면. 방을 훑어보던 서휘의 표정이 얼어붙었다. 채찍, 족쇄, 구슬…? 남성기를 정성스럽게 조각해놓은 나무 조각까지? 보기만 해도 얼굴이 홧홧해지는 것들이 그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이, 이…건. 옳지 않습니다. 폐하, 신은 죄인이고, 또….” “그렇죠. 당신은 이제 죄인입니다. 그런데 그래서요?” 그렇게 말하는 단월의 얼굴은 잔뜩 상기되어 있었다. 당장이라도 이 음인을 제 밑에 깔고 욕구를 풀고 싶다는 듯.
작품 정보
〈음인을 위한 새장〉은 텐티아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노블리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6년 5월 6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31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5월 6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봄툰 15, 미스터블루 14 늘어 누적 2,522, 4,257이었다.
평점은 리디 4.2점(42명), 원스토리 5.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