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그레인 백작의 하나 뿐인 딸, 레베카. 금이야 옥이야 키운 아름다운 레이디는 특유의 쾌활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주변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레베카는 길어야 1년 남짓인 시한부 레이디. 아버지의 애원에 떠밀려 요양을 왔지만 그뿐이다. 레베카는 죽음이 다가온다고 움츠러들 생각은 없다. 차라리 충만하게, 그리하여 마지막 순간 후회가 없도록!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길을 떠난 순간에도 그랬다. 어쩌면 내년엔 축하할 수 없는 날일지도 모르기에 레베카는 망설이지 않았다. 전부 해 봐야 삼일뿐인 짧은 항해의 어려움보다는 기뻐할 아버지가 소중했으므로. 배를 급습한 폭풍은 모두의 예상 밖이었다. "이거, 여자잖아." 남자의 손이 레베카의 어깨를 정확히 붙잡았다. 그는 레베카를 억지로 일으켜 세웠다. "하필이면 여자라니. 그것도 내 해적선에……. 응?" 폭풍의 끝에 간신히 구조된 곳은 해적선 위. 턱을 억지로 들어올려 레베카를 비웃던 남자가 돌연 눈을 빛냈다. "거래 하나 할까, 아가씨?" "어, 어떤 걸." "내가 누군지 맞혀 봐. 그러면 안전하게 보내 줄게, 레베카." 그러더니 남자, 캡틴은 레베카를 향해 다정하게도 웃었다. "친애하는 레베카. 이 배에 온 것을 환영해." 레베카는 맹세코 이 남자를 처음 봤다.
작품 정보
〈그 해적에겐 대단한 것이 있다〉는 요운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사막여우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545였다.
평점은 리디 4.3점(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