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내가 그대를 사랑할 일은 과거에도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거다.” 몇 번의 죽음을 거쳐 처음 생으로 돌아왔다. 그래서일까. 더는 그에 대한 사랑은 조금도 남아 있지 않았다. 반면 그 몇 번의 죽음이 어찌나 고통스러웠던지, 귀족으로 사는 게 얼마나 축복이었는지 뼈저리게 깨닫고 말았다. 더 이상 이혼해서 개털이 되는 귀부인의 인생을 살 생각은 없었기에. 과부가 되기로 했다! 괘씸하게도 내가 아닌 다른 이를 사랑하는 남편에게 다음 생을 선물해 주기 위해, 그의 일을 망치고, 그가 소중하게 여기는 걸 부수고, 그가 아끼는 것들을 망가뜨렸다. 원작대로 그의 모든 걸 순서대로 망치면 그는 비명횡사할 테니까! 그렇게 원작과 똑같이 그가 소중한 모든 걸 파괴하고 기다렸다. 그러면 그는 알아서 독배를 마시고 죽어 버릴 테니까! 그랬건만. “부인, 이제 제게 가장 소중한 건 부인뿐입니다.” 그의 말은 점점 공손해져 갔고. “그러니 앞으로 평생, 이렇게 서로를 사랑하며 함께합시다.” 어째서인지 그의 가장 소중한 것이 내가 되어 버렸다? “저는 부인만 있으면 됩니다.”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작품 정보
〈후회 남주를 버렸더니〉는 백일홍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파란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9월 28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09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2,700 늘어 누적 10.1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7.8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