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백작과 강제 결혼한 첫날 밤, 황제는 백작을 독살하고 비첼리를 납치하여 탑에 감금했다. 황제의 목적은 제 신사적인 구애에 비첼리가 감화되어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것. 황제를 사랑해야만 탑의 감금에서 풀려나는 것이다. 비첼리는 자신보다 나이 열두 살은 더 많고, 광증까지 앓아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남자가 제 삶을 자꾸 멋대로 정하고 강요하려 드는 것이 싫다. 아무리 황제라도 그런 남자에게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서 루터 대공이 발작한 황제의 칼날을 피해 비첼리의 드레스 속에 숨어들었다. 아카데미 시절, 비첼리는 아서의 넘치는 매력에 잠깐은 설렜었지만, 첫대면부터 껄끄러운 일이 생겨 마음을 완전히 접은 과거가 있었다. 때문에 아직도 그가 불편하고 싫다. 그래도 숨어 든 남자를 황제 앞에 꺼내놓아 죽게 할 수는 없었다. 이후 드레스 속에서 벌어진 그의 돌발 접촉. 당황스럽지만, 황홀하기 짝이 없었고, 비첼리는 결국 처음 겪는 남녀간의 쾌락에 무너지고 만다. 이후 루터 대공은 황제의 눈을 피해 찾아오는 횟수가 늘어간다. 비첼리는 여전히 그가 껄끄럽지만, 매력적인 육체의 유혹을 밀어내지 못한다. 황제가 이를 알면 둘 다 살려두지 않을 게 뻔한데. 알면서도 그녀는 이 위험한 불장난을 끊을 수가 없다.
작품 정보
〈백작 부인의 드레스 속 사정〉은 햅삐햅삐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아미티에다.
평점은 리디 3.9점(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