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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아니야. 아니라고.” 고개를 저으며 말했지만 소용없었다. 큼지막한 손바닥이 다시 뺨을 향해 날아들었다. 머리채가 잡혀있어 바닥엔 쓰러지지 않았다. 하지만 입술 사이로 피와 타액이 섞여 흘러나왔다. “아아…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정말… 이러려던 게 아닌데… 잠시 미쳤나 봐. 세형아, 정말 미안해.” 그제야 태준이 나를 와락 힘주어 안고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잠시 미친 거란 말이 사실이었다. 단지 그 잠시가 아주 자주 일어난다는 게 문제였다. 하지만 그를 떠날 수는 없었다. 고아원에서 자라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나와야만 했었다. 지원금만으로 살기 빠듯한데 고아원 선배에게 사기까지 당했다. 오갈 곳이 없던 나를 받아준 사람이 그였다.

작품 정보

〈제법 괜찮은 남자〉는 디어화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조아라·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누온미디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2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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