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아직 대답을 못 들은 것 같은데.” 도혁은 키스 대신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그린의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여유로운 그의 모습은 서투르기만 한 자신과 너무나 상반되게 느껴져 그녀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모든 문제가 답이 있는 강EP가 조용한 걸 보면 내 키스가 형편없는 모양이네.” “아니, 아닙니다. 권 대표님.” “아닌 것 치곤 다른 생각 하는 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 그거야, 권도혁이니까. 그 권도혁이 지금 내 셔츠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있으니까. 더듬더듬. 뒷걸음질을 치던 그린이 어느 순간 털썩, 침대 위로 쓰러지자 도혁이 성큼 올라와 그녀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밀어 넣었다. “자, 잠시만…. 권, 권대표님. 잠깐만요.” “그 호칭, 침대 위에서는 별로 듣고 싶지 않은데요.” 응? 그린의 입술에 닿을 듯 다가온 도혁이 멈춰서 되물었다. “지난번에 못 했던 거, 계속 해도 되냐고.” 달뜬 숨을 몰아쉬던 그린이 대답 대신 눈을 감았다. 낮은 웃음소리가 귓가에 흘러드는 순간, “강그린 씨, 생각보다 사람의 도전의식을 불태우게 만드네요.” 벌어진 입술 사이로 도혁이 들어왔다.

작품 정보

〈속아주는 사이〉는 ANNNNNNA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아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6월 21일이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6월 2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5 늘어 누적 3,543이었다.

평점은 리디 4.0점(2명)이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