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문 중에] 그렇게 고민하고 있으니 트리스는 나의 드레스 치마를 위로 들쳐 올린 상태에서 한 손으로 내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살밖에 없는, 현대의 관점에서 보자면 통각 세포가 적어 지극히 둔감한 부위건만… 마치 엉덩이 전체가 성감대라도 된 듯 저릿한 느낌이 허벅지를 타고 번졌다. “로아, 옷은 필요 없겠지?” “그… 그건… 부끄럽…” 내 말을 들은 트리스는 세계관 최강자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묘기를 부렸다. 손을 쓰지 않고 커튼을 쳐 방을 어둡게 만들었다. “아직도 부끄럽습니까.” 커튼 틈 사이로 들어오는 약간의 햇빛을 보며 묻는 트리스에게 고개를 저으니 미소를 지으며 내 볼에 입을 맞췄다. “저한테는 밝으나 어두우나 잘 보이지만 말입니다.” 생각해 보면 트리스는 말이 안 될 정도로 강하다. 첫날에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들고 있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 소설에 서술된 내용으로만 생각해도 고작 어둠 따위가 그의 눈을 가릴 수 있을 리 없었다. “앗…”
작품 정보
〈이게 어떻게 엑스트라냐고요〉는 북대공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첫문장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731이었다.
평점은 리디 3.5점(4명)이다.